척탑병원은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는 추세와 함께 척추질환의 초기 단계에서 질환상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최신형 지능형 로봇 척추치료기(IRST; Intelligent Robot Spine Therapy)를 도입하였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할수록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디스크 질환은 직립보행을 하는 동물에게만 생기는 척추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에 수술을 결정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질환이었다. 또한 초기단계에서도 통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 단순물리치료 및 진통제로 증세를 일시 완화시킬 뿐 이었다.

이번에 대구 척탑병원에서 도입한 최신형 지능형 로봇 척추치료기는 기존의 감압치료장비와는 다르게 척추부의 각부위의 다양한 각도에 따른 3차원 입체 감압 및 척추주위 심부근육 강화 운동과 경부 및 흉, 요추부의 교정과 치료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근전도를 이용해 척추 주위 근육에서 발생하는 생체전기신호를 통해 근육의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조건으로 치료하는 신개념의 비수술적 지능형 로봇방식의 최첨단 치료기기는 디스크가 튀어나온 부위에 선택적으로 적용하여 각도, 틀어진 변위 등을 방사선 영상을 통해 편리하게 산출할 수 있어 치료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대구 척탑병원 의료진은 “지능형 로봇 척추치료기 도입으로 최고의 숙련된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술이 더해져 보다 향상된 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단일 표면상의 변위보다 다방향의 복합변위가 대부분인 척추치료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로봇 치료기는 모든 움직임을 유발시키는 다방향 가동 기술이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리디스크 이외에도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척추측만증이나 회사원 및 학생에게 많은 일자목, 거북목 등 다양한 척추 변형에 대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척추질환을 개선치료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을 전망하고 있다.

대구 척탑병원은 척추, 관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최첨단 치료 방식과 의료진들의 수많은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