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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료정보 월간지- 김경기 원장님 건강칼럼>
작성자 척탑병원 조회수 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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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각광받는 척추의 비수술적 치료

 근래에 목과 허리 통증 등 척추에 기인한 여러 질환에 대해 비수술적 치료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수술을 피하고 싶은 환자의 마음과 의학의 발전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비수술적 치료의 치료범위가 확대되고 치료효과가 증대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목이나 허리 통증이 시작되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을 받게 되며  증상이 많이 완화되지만, 통증이 지속되는 일부 환자는 정밀 검사 후 다음 단계의 치료로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척추의 변성이나 질병의 경중에 따라 비수술적 중재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척추는 신경을 중심으로 여러 관절과 인대, 근육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신체의 중심 구조로 MRI 검사를 포함한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상태를 알지 못하면 적합한 치료방향을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퇴행성 변성의 정도와 신경의 압박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한 증상의 완화와 무리없는 일상 생활 복귀를 기대 할 수 있어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같은 비수술적 중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통제를 신경쪽으로 주사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극을 받아 부어있는 신경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신경 근처에 주입하여 신경의 부종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경막외 접근이나 추간공을 통한 접근으로 신경차단술을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통증을 완화시켰으나, 치료적 접근이 제한되는 병변이 많았고 퇴행성 변성으로 인한 통증에 효과가 한정적이었습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경성형술이 개발되면서 척추 질환 치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비수술적 치료의 중심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신경자극의 원인이 되는 추간판과 신경사이로 작은 관을 진입시키는 기술로, 이 관을 통해 약을 주입하고, 관을 이용해 신경과 주변 조직의 유착을 박리하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한 번의 시술로 여러 분절의 병변 부위에 필요한 양의 약물을 주입할 수 있고, 기존의 접근법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신경과 추간판 사이로 접근이 가능하여 실제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 부위에 매우 효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현재 척추 질환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는 신경성형술을 필두로 꼬리뼈를 통해 내시경을 진입시켜 병변 치료를 하는 꼬리뼈 내시경치료, 추간판 내부에 작은 관을 넣어 플라스마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고주파 수핵성형술 등 여러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반한 비수술적 치료의 확대와 발전은 척추 질환에 대한 치료의 중심추를 수술 치료에서 비수술 치료로 기울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왔고, 가까운 미래에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의 발전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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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개정 2002.12.18 법률 제06797호]